[사이드뉴스] "문신 있어도 경찰관 된다"…내용·노출 본다 外<br /><br />사이드 뉴스입니다.<br /><br />▶ 문신 혐오감 없고, 노출 안되면 경찰 채용<br /><br />앞으로 몸에 있는 문신이 혐오감을 주지 않고 옷 밖으로 노출되지 않으면 경찰관으로 채용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'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기준' 개선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금까지 시술 동기와 의미, 크기를 기준으로 문신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했지만 앞으로는 내용과 노출 여부를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"폭력적이거나 특정 인종·종교를 비하하는 내용이면 안 된다"며 "얼굴과 목, 팔 등에 보이지 않으면 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장마탓 고추 생산량 23% 감소…참깨는 '반토막'<br /><br />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76톤으로 지난해보다 23.4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고추 생산량이 줄어든 건, 재배면적은 1.6% 줄어든 데 그쳤지만, 긴 장마로 7~8월 강수량이 크게 늘어 수해와 병충해를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참깨 생산량은 6,795톤으로 지난해보다 47.7%나 급감했습니다.<br /><br />기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작 인구 고령화로 재배 면적이 8.9% 감소한 데다 기상 악화까지 겹쳐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공급가 낮춘 일본 맥주…'4캔 1만원' 재개<br /><br />지난해 7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후 중단된 일본 맥주 묶음 판촉 행사가 일부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계열사 롯데아사히주류가 수입·유통하는 아사히 맥주 4캔을 1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맥주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도 캔당 2,500원가량에 팔리고 있고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CU도 일부 일본 맥주를 캔당 2,500원에 팔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맥주는 판매고를 높이기 위해 500㎖ 캔 기준으로 3,000원이던 공급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